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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과 잘 어울리는 일본영화 10선 추천 드립니다 ^^

by sunday_morning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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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날이 따듯해 지고 벚꽃이 만개 하였습니다.

 

몽글몽글 피어나는 이시기 벚꽃과 잘 어울리는 영화 10편을 소개 시켜 드릴게요!

 

이번 주말 벚꽃 구경은 못가도 영화 보면서 분위기 내보시는건 어떨까요??

 

 

 

 

1. 귀를 기울이면

(Whisper of the Heart)

 

지브리 스튜디오의 수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청춘 로맨스 애니메이션이에요..

책 대출 카드에서 세이지의 이름을 발견한 뒤

운명이 된 두 사람의 단 한 번 함께한

시간을 담은 이야기예요.

기존의 모험적이고 판타지 내용이 많던

미야자키의 여러 작품들에 비하면 상당히 잔잔하고

일상적인 로맨스물이에요.

 

 

2. 초속 5센티미터

(5 Centimeters per Second)

 

 

제목인 '초속 5센티미터'는 작중에서

벚꽃 잎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속도라고 해요.

유년 시절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될 때까지

잊지 못하고 간직한 첫사랑에 대한 서사시가 담긴

옴니버스로 구성된 3부작 애니메이션이에요.

 

 

 

 

3. 리틀 포레스트 2: 겨울과 봄

(Little Forest 2: Winter & Spring)

 

북부에 위치한 고향 시골 마을. 그곳 자연이 베푸는

은혜 속에서 이치코는 겨울을 나요. 그러던 중,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던 엄마의 편지를 받는데...

도시에서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의

사계절을 담은 힐링 영화예요.

 

4. 하나와 앨리스

(Hana and Alice)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순정만화 같은 영화로

두 명의 여고생이 한 명의 남학생을 두고

삼각관계를 가진다는 내용이에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열일곱 소녀들의

삼각관계를 볼 수 있어요.

5. 4월 이야기

(April Story)

 

도쿄 근교에 위치한 대학에 진학을 결심한 우즈키는

홋카이도에 있는 가족과 작별인사를 마친 뒤

도쿄로 향하는 기차에 올라요.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무사시노라는 한적한 동네에 거처를 정한 후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죠. 대학생활은 그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고 작은 모험과 동시에

시련을 겪게 해요. 비현실적인 낚시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고, 이웃집 여자와 이상한 만남을 갖는 등

생소한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우즈키는

동네에 있는 서점에 자주 들르게 되는 이야기예요.

영화 극초반 우즈키의 고향인 홋카이도의 차가운 풍경과

그 외의 따뜻한 4월의 분위기를 대비해 놨어요.

벚꽃이 피고 지는 거리, 전통혼례, 새 학기, 봄 햇살 등

일본의 봄, 4월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6.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I Want To Eat Your Pancreas)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멀기만 한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

스미노 요루의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영화화한 로맨스 영화예요.

7. 벚꽃동산, 2008

(The Cherry Orchard)

 

 

억압적인 규율에 짓눌린 상류층 여학교에 한 소녀가

전학을 와요. 그녀는 오랫동안 사라졌던 안톤 체호프의

희곡 벚꽃 동산의 대본을 우연히 발견해요. 이 학교에서는

11년 전부터 금지되어 왔던 작품이었어요. 학교의 규칙을

깨고 소녀와 친구들은 연극을 공연하기로 결심해요.

개막까지 두 시간이 남고 연극부원들은

마지막 리허설을 하기 위해 모이지만 사춘기 소녀들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그린 작품이에요.

8.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

(Perfect World)

 

 

 

고백조차 못 했던 첫사랑을 우연히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용기 있게 다가가는 봄날의 벚꽃 로맨스영화예요.

다시 만난 첫사랑, 선배를 사랑해도 될까요?

서로를 완벽하게 만드는 봄날의 벚꽃 로맨스!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파스텔 톤의

따뜻한 감성으로 녹여낸 데이트 영화예요.

9. 너에게 닿기를 2010

(From me to you)

 

 

동명의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에요.

사와코는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우울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당차고 긍정적인 소녀로 인기 만점의 같은

학교 남학생 쇼타를 남몰래 좋아해요.

사와코의 밝은 마음가짐을 알게 되면서

쇼타 또한 남몰래 그녀에 대한 감정을 키워요.

어느 날 사와코는 처음으로 친구들을 사귀게 되지만

사와코의 마음을 눈치챈 친구들은

곧 쇼타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는데...

 

10. 벚꽃 같은 나의 연인

(LOVE LIKE THE FALLING PETALS)

 

미용사인 미사키는 손님으로 온 하루토의 머리를

자르다가 실수로 귓불을 다치게 해요.

거듭 사과하는 미사키에게 하루토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데이트를 요구하고, 그 후에 둘은 깊은 관계가 되고

행복한 둘의 앞에 예상치 못한 일이 기다려요.

운명의 장난이 둘의 사랑을 흔들죠.

여러분의 추천작은?

 

이상 벚꽃하면 생각나는 일본영화를 알아봤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이번주말 오프라인으로 가기 힘드시다면!

 

랜선 벚꽃 구경 어떠신지요??

 

오히려 실물 보다 더 몽글몽글 즐거운 시간 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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