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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가영, 결국 골때녀 하차..이유는? 오요안나?

by sunday_morning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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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결국 골때녀에서 하차한대.

21일 SBS에서 밝힌 바로는, 김가영이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면서 직접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하네. 근데 이게 그냥 나온 말이 아니고,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1996~2024)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지 20일 만의 일이야.

사실 골때녀 하차 요구가 엄청 빗발쳤거든. 그래서 SBS도 3일에 "아직 정해진 거 없다. MBC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 이러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었어. 근데 결국 하차로 결론이 난 거지.

그리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지난달 31일에 '오요안나 유가족 "진짜 살인마는 김가영 그리고 이OO"' 이런 제목의 영상을 올렸어. 유족 측에서는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 진짜 악마는 이OO과 김가영"이라면서, "박OO과 최OO는 대놓고 괴롭혔지만, 이OO과 김가영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 박OO과 최OO는 장례식장이라도 왔지만, 이 둘은 안 왔다" 이렇게 주장했대. 그리고 김가영이 고인을 모욕한 단톡방에도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고.

이후에도 김가영은 MBC 뉴스데스크나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 같은 프로그램에 계속 나오면서 비판을 받았어. 결국 굿모닝 FM에서도 하차했고, 파주시 홍보대사 자리에서도 해촉됐지. 유튜브 콘텐츠 건썰다방 쪽도 "시즌 끝날 때까지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고, 김가영 남자친구인 프로듀서 피독 SNS에도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더라.

오요안나는 작년 9월 세상을 떠났는데, 부고가 알려진 건 3개월 뒤였어. 유족이 공개한 고인의 휴대폰에서는 원고지 17장짜리 유서가 나왔는데, 거기에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해. 현재 유족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1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고, MBC는 뒤늦게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어. 위원장은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가 맡았고, 외부위원으로는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 변호사가 위촉됐대.

결국 김가영은 방송에서 하나둘 하차하면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분위기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 두고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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