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피아>
드디어 공개된 쿠팡 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 기대 이상일까?
지난 2월 7일,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드라마 '뉴토피아'가 드디어 2화까지 방영했어요. 사실 저는 좀비 장르에도 호불호가 확실한 타입이라 좀비+코미디 장르는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안 할 수 없었죠. 역시나 방영 직후부터 소셜 미디어에서는 드라마 속 장면과 지수의 미모가 화제를 모았어요. 그런데 정작 드라마 내용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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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엥~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지수의 눈물 신
혼돈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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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의 첫 두 에피소드에서는 재윤(박정민)과 영주(지수)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연인인 두 사람이 군 입대를 계기로 원거리 연애를 시작하는데, 마치 운명이 장난이라도 치는 듯한 타이밍에 좀비 사태가 터져버리죠. 이제 이들은 온 도시를 뒤흔드는 위기 속에서 살아남고, 다시 만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야 해요.
특히, 좀비가 창궐하는 도심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들보다 박정민과 지수의 짜증 넘치는 통화신이 더욱 긴장감 넘치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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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로맨스와 유머가 적절히 섞여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지수, 단순한 비주얼 그 이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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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직장인 '강영주' 역할을 맡았어요. 단정한 오피스룩과 내추럴한 스타일이었는데, 화려한 무대 의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어요. 그런데도 놀라운 건 그녀의 미모가 어떤 장면에서도 빛났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좀비들에게 쫓겨 도망치는 장면에서 헝클어진 머리와 거친 숨소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웠어요. 이런 모습이 오히려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 부각했달까요? 덕분에 팬들은 "좀비가 아니라 지수의 미모에 심장이 멎을 뻔했다"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어요.
연기에 대한 다양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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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모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평가도 다양했어요. 일부 시청자들은 지수의 감정 표현이 다소 과장된다고 지적했지만, 반대로 "이 드라마가 호러 코미디이기 때문에 오히려 어울린다"는 반응도 많았어요.
특히,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도 그녀 특유의 밝고 귀여운 분위기가 묻어나와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어요. 아직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지수가 배우로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요.
원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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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는 한상운의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에요. 사실 한국에는 이미 '부산행', '킹덤' 등 좀비 명작들이 많아서 이 작품이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가 궁금했는데요.
기존의 무겁고 잔혹한 좀비물과 달리, '뉴토피아'는 액션과 유머, 로맨스를 적절히 조화시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덕분에 호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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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반이라 모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재윤과 영주가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그리고 좀비로 가득한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가 매우 궁금해요.
특히, 남자 주인공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도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깊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결론: '뉴토피아', 볼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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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처음엔 그냥 가볍게 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몰입도가 높아서 단숨에 빠져들었죠. 물론 연기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연출이 탄탄해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좀비물에 호러와 코미디, 로맨스를 동시에 녹여낸 '뉴토피아'가 앞으로 얼마나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줄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한 번쯤 시청해 볼 만한 작품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