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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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닭강정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닭강정 결말
기계 정체 범인 줄거리
금일 넷플릭스 닭강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나오자마자 연이어 10화를 시청하였는데요. 취향이 갈릴만한 포인트가 있어 간단히 후기를 전해드리고, 닭강정 결말 및 줄거리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인 궁금해 할 포인트 예를 들어 닭강정 기계 정체라던지, 범인 등에 대해 이야기할 테니 참고해 보세요.
닭강정은 미스테리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코믹적인 요소가 다량 첨가된 드라마로 호불호가 확 갈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포인트를 적어 보면 병맛 감성 좋아하는 분, 유치한 개그 좋아하는 분이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으로 1화에서 항마력이 아주 많이 필요로 합니다. 못버티면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닭강정의 매력이라면 한 화가 끝날 때마다 다음화가 궁금해지는 엔딩을 보여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닭강정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죠. 고백중(안재홍)은 회사에 도착하여 문 앞에 놓여져 있는 의문의 박스를 안에 들여다 놓습니다. 상자를 오픈하니 보라색의 캐비넷이었는데요. 최선만 사장(류승룡)은 보라색 캐비넷을 김대표가 보내 주기로 한 기계로 착각합니다.
점심 시간이 되자 고백중이 짝사랑하는 최사장의 딸 최민아(김유정)가 닭강정을 사 가지고 옵니다. 그러고선 최민아는 보라색 캐비닛에 들어가 의문의 기계를 작동시킵니다. 기계가 작동되고 있는 순간 최민아는 고백중이 들고 오는 닭강정을 보게 됩니다. 연기가 나 캐비넷 기계를 여니 그 안에는 닭강정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습니다.
이걸 본 고백중은 최사장에게 민아씨가 닭강정으로 변했다고 말하고, 최사장은 급하게 김대표에게 전화를 겁니다. 도대체 이 기계가 뭐냐며 말이죠. 김대표는 아직 기계를 보내지 않았다고 대답을 합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닿고 닭강정을 접시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둘이 잠시 나간 사이에 직원이 들어옵니다.
자신들이 없던 사이에 직원이 닭강정(민아)를 먹은 줄 알고 화들짝 놀랍니다. 직원은 함께 먹으려고 박스에 넣어놓았다고 말을 합니다. 결국 닭강정이 섞이게 됩니다. 우선 해결책을 찾기 위해 CCTV로 캐비넷을 가져다 놓은 사람을 찾기로 합니다.
캐비넷을 가져온 사람의 걸음걸이를 보고 평소 시켜먹던 양반댁 닭강정 배달원임을 알게 됩니다. 둘은 양반댁 가게를 찾아가는데요.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그 옆 가게 주인이 나와 사장이 뻉소니를 당해 죽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야기하는 그들을 누군가(범인)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켜보고 있는 범인은 CCTV 인물이 아님.
김대리가 와서 주기로 한 기계를 받게 됩니다. 김대리는 캐비넷을 발견하고, "이게 여기도 있네요?"라는 말을 합니다. 최사장은 급하게 캐비넷 기계를 어디서 보았는지 물어봅니다. 유박사 연구실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본적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기계의 문양이 다르다고 말을 합니다. 최사장이 유박사 연락처를 물어보았으나 박사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최사장이 경찰서에 찾아가 유박사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자 경찰은 유박사가 건물에 들어가서 사라졌다는 말을 남깁니다. 최사장은 "저 닭강정 기계가 타임머신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그들은 닭강정을 들고 딸이 사왔던 백정 닭강정 가게로 찾아갑니다. 저 가게는 200년간 변함 없는 맛을 고수해 온 가게이기 때문에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게 주인이 힘으로 이들을 내보내는데요. 이때 닭강정이 땅에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강정을 잡고 오열하는 최사장!
그를 본 맛 칼럼니스트 홍차(정호연)는 그거 아저씨 딸 아니라고 말합니다. 특정 강정을 지목하고 그 강정에세 민초 냄새가 난다고 말을 합니다. 옆에서 고백중이 최민아가 민초파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섞여 있던 강정 사이에서 최만아 강정을 찾아냅니다.
시간이 지나고 김대리에게서 전화오는데요. 김대리는 유박사를 보조였던 직원의 전화 번호를 알냈다며 알려줍니다. 고백중, 최사장, 박사 보조가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요. 여기서 유박사 보조에게서 큰 정보를 얻게 됩니다. 유박사가 말하기를 해당 기계는 2대가 있어야 최적화된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200년 전 그림에 저 두 기계가 그려져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한편 범인은 비어 있는 회사에 침입하여 캐비넷과 닭강정을 훔쳐 달아납니다. 이렇게 해서 범인의 창고에 2대의 캐비넷이 위치하게 되는데요. 그는 자신의 형 사진을 붙이고 기계를 작동시킵니다. 그러자 다른쪽 기계에서 유박사가 나옵니다. 넷플릭스 닭강정 범인은 유박사와 함께 일하던 조카였습니다.
*형 사진을 붙이고 작동시킨 이유 : 잘생긴 형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형의 모습으로 변신하려 했음. 하지만 범인은 정확한 기계 작동법을 몰랐음.
최사장과 고백중은 사라진 민아와 기계를 보고 놀랍니다. 그들이 우울해 하던 중 유박사에게 전화가 옵니다. 자기가 있는 창고로 오라고.. 회사에 자신이 못돌와 오면 이 주소로 신고하라는 쪽지를 남기고 그들은 창고로 향합니다. 창고에는 두 대의 기계 닭강정이 있었고, 조카(범인)와 유박사가 있었습니다.
최사장은 유박사가 겪었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탐지기를 개발하여 다른 한 대의 기계가 양반댁 닭강정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합니다. 들어가서 작동하다가 앞에 있는 애벌레를 보고 2년 동안 애벌레가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럼 회사에 기계를 가져다 놓은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양반댁 사장입니다. 앙반댁 사장은 근처 잘나가는 백정 강정집에 따지려 갔는데 그 가게 액자에서 익숙한 기계를 보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캐비넷이었습니다. 그곳 직원에게 이 그림이 뭐냐고 묻자 기계에 닭을 넣으면 닭강정이 나온다고 말을 하며 아냅니다.
그는 집에 가서 닭을 넣고 실험을 하는데요. 캐비넷 안의 닭을 넣고 기계를 작동시키는데 닭이 티비 속 미친 새를 보는 바람에 닭은 미친 새로 변합니다. 자신이 작동법을 잘 모른다고 자각했고, 평소 배달했던 모든기계 회사가 생각나 그곳에 가져다 놓습니다.
기능을 말하면 안 믿어줄 것 같아서 미친 새를 잡아 증명하려고 했는데, 미친 새가 양반댁 사장을 이층에서 떨어트려 사장은 기절하게 됩니다. 여기서 쓰러진 사장을 백정 닭강정 직원이 차로 치어 죽게 됩니다.(실수)
유박사는 최사장과 고백중에게 닭강정 기계 정체를 말해 줍니다. 하나는 안에 들어가서 바라보는 사물 혹은 인물과 똑같이 변화는 기계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시 되돌리는 기계라는 것을 말이죠.
최사장을 자신의 딸을 원래 대로 돌려내 달라고 했지만 현재 기계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유박사는 기계가 정상적으로 되돌아 올 때까지 둘을 붙잡아 놓습니다.
백정 강정 가게 직원들은 손님이 보는 유튜브에서 고백중이 회사서 노래하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합니다. 그 영상 속에는 보라색 캐비넷이 있음을 발견하는데요. 그들은 가게를 문닫고 바로 모든기계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 곧에서 창고 위치 주소가 써져 있는 쪽지를 발견합니다.
이렇게 3팀은 얼굴을 마주하게 됩니다. 백정 닭강정 직원들은 자신이 200년 전 내려온 외계인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그리고 저 기계도 자신들의 것이며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주장을 합니다. 200년 전 정효봉이라는 인물에 의해 없어졌다는 사실도! 또, 저 캐비넷이 에너지가 다해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정류장에 가면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을 하는데요.
이때 최사장과 고백중의 최민아를 살려야겠다는 의지와 박사 팀의 야망 그리고 백정 팀의 자신이 행성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뜻이 서로 부딪히면서 싸우게 됩니다.
*참고 : 외계인들은 힘을 쓰면 자신의 행성에서 처벌받게 된다는 규칙이 있음.
싸우던 도중 백정 팀이 방법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백정이 본 모습으로 돌아가 닭강정을 가지고 행성에 가면 최민아를 본 모습으로 돌려 놓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구로 다시 돌아오면 지구는 50년의 시간이 흘러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최사장과 고백중은 좌절합니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은 이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제 넷플릭스 닭강정 결말입니다. 최사장은 직원(김남희)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산으로 들어가 자연인의 삶을 살아갑니다. 고백중은 유튜브에 올린 노래가 빵 터지면서 아티스트 활동을 해 나갑니다.
50년이 지난 뒤 고백중은 나이가 들어도 인기 있는 슈퍼스타 자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어 외계인(백정)이 찾아오는데요. 행성에 도착하였을 때 모든 캐비넷 기계가 폐기되었다고 말합니다. 지구에서 살상 무기가 개발되면서 지구 여행이 전면 금지되었는데, 이때 캐비넷을 폐기했다고 하네요.
외계인은 닭강정을 그대로 가져 왔는데요. 자신의 행성에서 하루만 더 있으면 기계의 에너지를 회복시켜 본 모습으로 돌려 낼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지구는 100년이 지나있다며 그냥 돌아왔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고백중에게 버튼 하나를 건내는데요. 이것을 누르게 되면 기억이 모두 지워지고, 고백중이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백정은 떠나갑니다.
결국, 고백중은 버튼을 누르고 최민아가 닭강정을 사왔던 시간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택이 옳은 것 같아요. 민아를 홀로 닭강정인 상태로 두기보다는 기억을 잃고 반복되는 삶을 사는 게 더 나을테니...
지금 까지 닭강정 결말 및 줄거리 등의 내용을 알아봤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이병헌 감독식의 유머 코드가 잘 맞으신가요?
정말이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들 이번 주말 치킨과 함께 넷플리스 닭강정 보시는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