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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열흘 만에 생포된 '늑구', 대전 오월드로 돌아오다

by sunday_morning 202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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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생포된 '늑구', 대전 오월드로 돌아오다

저도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늑구가 사살이 아닌 생포되기를 정말 기대했는데

대전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17일 새벽 마침내 생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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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탈출 이후 꼬박 9일 동안 도심과 야산을 오가며

당국을 긴장시켰던 긴 수색전이 마무리된 셈입니다.

오늘은 포획 당일 밤의 타임라인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봅니다.

16일 저녁, 뿌리공원 제보로 시작된 수색

첫 단서는 16일 오후 5시 30분에 들어왔습니다.

대전 중구 뿌리공원 일대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를 봤다는 제보였습니다.

수색 당국은 곧바로 뿌리공원 일대를 집중적으로 훑기 시작했습니다.

드론과 열화상 장비, 수색 인력이 동시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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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54분, 알고 보니 오소리였습니다

본격 수색 약 네 시간 만인 오후 9시 54분경,

샛별농장 일대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포착됐다는 확인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확인 결과는 오소리였습니다.

허탈한 결과였지만 이번 수색전 내내 반복됐던 장면이기도 합니다.

포획틀에 미끼로 넣어둔 생닭도 대부분 오소리와 독수리가 먹어치웠다고 알려졌는데,

이날 밤 혼란도 비슷한 맥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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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45분, 안영동에서 실체 확인

오소리 해프닝 두 시간 뒤인 밤 11시 45분,

안영동 284-1번지 일대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다시 포착됐습니다.

이번에는 진짜였습니다.

뿌리공원에서 안영동까지,

늑구는 도심 외곽을 따라 상당한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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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0시 15분 ~ 00시 44분, 약 30분간의 포획 작전

00시 15분 마취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00시 17분부터 27분 사이, 늑구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자극을 주면 도망갈 수 있어 아주 천천히 거리를 좁힌 것으로 보입니다.

00시 32분 수의사가 현장에 도착했고, 00시 39분 마취총이 발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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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00시 44분, 포획 완료. 안영IC 인근에서 상황이 종료됐습니다.

제보부터 생포까지 약 7시간,

안영동에서 개체가 확인된 시점부터는 딱 1시간 남짓 걸린 작전이었습니다.

9일간의 탈주, 이렇게 끝났습니다

돌아보면 늑구의 탈주는 꽤 드라마틱했습니다.

8일 오월드 사육장을 빠져나온 뒤 9일 드론 배터리 교체 시점에 시야에서 사라졌고,

14일에는 4m 높이의 옹벽을 넘고 포획망까지 뚫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13일 밤에는 구완동 도로 한복판을 걷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시민 제보만 112와 소방 합쳐 200건이 훌쩍 넘었다고 하니,

대전 시민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신경이 쓰였을 것 같습니다.

오월드로 이송된 늑구는 맥박과 체온 모두 정상 범위라고 합니다.

마취가 깨는 동안 수의사들이 건강 상태를 계속 살피고 있다고 하네요.

늑대로서는 9일간의 자유였지만,

사냥법을 배우지 못하고 동물원에서 자란 개체였던 만큼

오래 버티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복귀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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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2018년 같은 동물원의 퓨마 '뽀롱이' 사살 사건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는 생포 원칙을 끝까지 지킨 것이 의미 있어 보입니다.

동물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과 함께,

종 보전과 동물 복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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