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민속씨름 메이저대회인 태안 설날
장사씨름대회 6일차 백두장사 결정전 결과,
■ 백두급(140Kg이하) 8강 대진표
모래판의 괴물로 불리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
의 김민재(24)장사가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첫
꽃가마에 올랐다.
(우승상금:3천만원)
(백두장사 김민재)
오늘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민재 장사는 8강전에서
문경시청 소속의 마권수(26)선수를 제압하고,
4강전에서는 같은 팀 소속의 박성용(35)선수를
각 물리치고 장사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이에 맞선 홈 팀 태안군청 소속의 최성민(24)
장사는 8강전에서 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의
백원종(28)선수를 물리치고 4강전에서는 증평
군청 소속의 김진(37)장사를 제압하고 최종 결승
에 진출하여 대회 2연패에 도전하였다.
5판 3선승제의 장사 결정전에서 만난 절친이자
라이벌인 김민재 선수가 홈구장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타이틀방어에 나선 최성민 장사를
상대로 첫 판과 두 번째 판을 잡채기로 거푸 따내고
세번째 판은 되치기로 승리하며 3:0 퍼팩트 승을
거두며 지난해 설날대회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씨름판의 몬스터
백두급 괴물
영암군 민속씨름단,김민재 장사!
2024,천하장사에 이어
2025, 설날 장사대회
2연속 우승 !
이로써 김민재 장사는 통산 13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였으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메이저
대회에서 금강급 최정만장사와 백두급 김민재
장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2체급을 석권했다.
내일은 대회 최종일 경기로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끝으로 대회가 종료된다.
■ 여자부 개인및 단체전 대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