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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이불 밖은 위험해 집에서 즐기자!

by sunday_morning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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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려오는 요즘. 이불 밖은 너무 위험하신 거 아시죠??

 

이럴 때 집에서 치킨과 영화 한 편 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제 며칠 뒤면 크리스마스 입니다.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 아니면 혼자서라도 충분히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영화 몇 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1.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2005년)

2005년에 개봉한 전체관람가 영화로 러닝타임 1시간 38분, 네이버 기준 평점 7.83입니다.

 

하나뿐인 딸이 페루로 봉사를 나가고 처음으로 부부 둘이서만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편인 루더가 큰 결심을 합니다. 크리스마스 집 꾸미기,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지 않고 둘만의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거죠.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보다 크루즈 여행이 훨씬 더 저렴하기까지 합니다. 중요한 크리스마스를 건너뛴다고 하니 이웃들의 반발도 적지 않음에도 꿋꿋하게 크루즈 여행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이브 아침,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 위해 귀국한다는 딸의 전화 한 통으로 모든 계획이 바뀌게 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며 남편이 왜 이렇게까지 크리스마스 관련된 모든 것에서 손을 뗄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했는데 영화 중후반에 들어서면서 앞 생각은 싹 잊고 따뜻함과 감동이 남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가족 영화를 보고자 하시는 분들께 추천입니다!

 

 

2. 브리짓존스의 일기 (2001년)

2001년에 개봉한 15세 관람가 영화로 러닝타임 1시간 37분, 네이버 기준 평점 8.67입니다.

 

32살 솔로인 브리짓과 직장상사 다니엘, 그리고 변호사 마크 사이에서 일어나는 로맨스 스토리입니다.

르네 젤위거, 콜린퍼스, 휴 그랜트 등 그야말로 대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처음 보기 시작할 때부터 설렜습니다. 처음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집 분위기도 너무나 제 스타일이라서 빠져들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도 억지로 넣은 것 같은 상황도 없습니다. 마지막 눈길 위에서 여주인공이 뛰어갈 때 나오는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괜히 기분 좋았습니다.

로맨스 코미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이 영화 무조건 추천합니다!

저는 벌써 몇 번 봤는지 모르겠어요. 아 브리짓존스의 일기는 시리즈로 총 3개 영화가 있는데 세 개 모두 지루함 없이 정말 재밌습니다.

 

 

3. 로맨틱 홀리데이 (2006년)

2006년에 개봉한 15세 관람가 영화로 러닝타임 2시간 15분, 네이버 기준 평점 8.73입니다.

 

상처를 입은 두 여성이 서로 집을 바꾸어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서로의 연인을 만나는 내용입니다. 카메론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로, 잭 블랙이 주연입니다. 배경음악으로 캐럴이 깔리는데 정확히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영화임이 느껴집니다.

러브액츄얼리만큼 유명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곳에서 추천하는 만큼 한번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힐링이 절로 되는 영화입니다.

 

 

4. 폴링 포 크리스마스 (2022년)

2022년에 개봉한 전체관람가 영화로 러닝타임 1시간 33분, 네이버 기준 평점 7.02입니다.

 

스키 여행 중 사고를 잃은 여자주인공을 도와주는 남자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영화는 진행됩니다.

정리한 영화 중 가장 최신영화입니다. 처음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너무 억지스러운 느낌은 있는데 그래도 영화 전체적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정이 느껴져서 좋았던 영화입니다. 린제이 로한의 모습도 오랜만에 볼 수 있고요. 크리스마스가 배경인 영화라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어 더더욱 좋았습니다.

 

 

5. 러브 액츄얼리 (2003년)

2003년에 개봉한 15세 관람가 영화로 러닝타임 2시간 10분, 네이버 기준 평점 9.22입니다.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다양한 커플들의 로맨스 이야기입니다.

여러 명장면을 낳은 영화죠. 사실 너무나 유명해서 포함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저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 주었던 영화기에 포함했습니다. 1년에 한 번 보면 처음처럼 설레게 해 주니 충분히 계속 추천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브리짓존스의 일기에 나온 두 배우, 휴 그랜트와 콜린퍼스가 여기서도 나오네요. 넷플릭스에 있는 이 영화 보고 어.. 이거 뭐야.. 이런 게 있었어..? 싶으실 수도 있어요! 넷플릭스 러브액츄얼리는 가족과 함께 보지 않길...

전 어김없이 올해도 침대에 누워 귤 까먹으면서 볼 예정입니다. 혹시나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지금 까지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를 추천드렸습니다. 많이 추워지는 요즘 감기 조심 하시고 재밌는 영화 보면서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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