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속도로 붕괴>
현대엔지니어링 안성 고속도로 공사현장 붕괴사건 상세 정보
사고 개요
발생 일시: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발생 장소: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
사고 내용: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붕괴되며,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매몰됨
인명 피해: 사망 4명(한국인 3명, 중국인 1명), 부상 6명(중상 5명, 경상 1명)
사고 원인: 현재 관계 당국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하중 과다, 고정 불량 등 가능성 제기)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호반산업, 범양건영 컨소시엄
발주처: 한국도로공사
공사 개요: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 DR거더 런칭 가설 공법 적용, 공사비 약 2000억원
사고 당시 상황: 크레인을 이용해 교각 위에 상판 연결 작업을 하던 중 상판이 추락
정부 대응: 국토교통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 착수
현대엔지니어링의 입장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을 약속
사고 현장 관련 정보
사고가 발생한 천안~안성 구간은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세종~안성 구간에 포함
총 길이 134km의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수도권(안성~구리) 구간과 비수도권(세종~안성) 구간으로 나뉨
사고 지점은 세종~안성 구간에 포함된 천안~안성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
세종~안성 구간은 2019년 착공하여 2026년 말 완공 예정, 현재 공정률은 약 60%
과거 유사 사건 발생 시 주가 흐름 및 복구 시점
현대건설 주가 영향
사고 당일 현대건설 주가는 장중 한때 6%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종가 기준 2.41% 하락 마감
사고 발생 후 현대건설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투자 심리 위축 및 기업 이미지 손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일부 기사에서는 현대건설 주가가 4%대 급락했다는 내용도 있음
사고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는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사고 이후 하락 전환
과거 유사 사례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022년): 사고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재시공 결정으로 거액의 비용을 부담하고 브랜드 신뢰도 하락을 겪음. 이 사고로 인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음
GS건설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2023년): GS건설 또한 재시공과 브랜드 신뢰도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음
현대엔지니어링의 과거 사고 사례
2024년 3월, 대구 힐스테이트 감삼센트럴 건설현장에서 하청 근로자 사망 사고 발생
2024년 11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신축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 발생
2022년 2월,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
2022년 4월, 현대엔지니어링 공사 현장에서 끼임 사고로 근로자 사망
주가 복구 및 기업 이미지 회복 시점
과거 유사 사례를 살펴보면, 건설사의 대형 사고는 수주 감소, 재무적 부담 증가,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 등으로 이어져 주가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사고 원인 규명, 책임 소재 파악,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피해자 보상 등의 과정을 거쳐야 신뢰도를 회복하고 주가도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정확한 복구 시점은 사고 원인, 정부의 제재 수위, 회사의 대응 노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추가적으로 고려할 사항
이번 사고로 인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받을 예정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사업에서의 손실 등으로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이번 사고로 인해 실적 악화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사고 발생 후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됨
주의: 위 정보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결정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