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23년 3월 정통 오프로더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였고, 현재는 공식 사전예약을 시작하여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려와 국내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 강렬한 외모의 디자인
랜드로버 디펜더의 정신을 계승한 박스형의 정통 오프로드 디자인으로 전장 4,845mm, 휠베이스 2,922mm,
전폭 1,930mm, 전고 2,036mm의 중형급 SUV입니다.
정통 4x4 차량과 유사하면서도 헬리콥터, 트럭, 보트, 유니몰, 트랙터 등에서도 영감을 얻어 박스형 차체로 제작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내구성 강화 및 견고한 차체를 위해 사다리형 프레임 섀시를 적용하였으며,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4X4로 설계하였고 최대 3.5mm 두께의 강철과 전체 E-코트처리와 최고의 부식 보호 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검은 가니쉬로 연결된 헤드램프와 그릴 및 크롬바 등으로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각진 형태의 후드와 동그란 DRL을 가진 헤드램프, 서치라이트 등이 매력입니다.
2박스 구조 웨건 스타일의 돋보이는 차체와 사각으로 디자인된 사이드 미러와 창문 등이 신선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후면 역시 원형 테일램프와 개방형 뒷문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된 점이나, 오프로드 특성상 실용성을 높인 튼튼한 범퍼와 듀얼 머플러도 볼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강렬한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하며 시선을 끕니다. 일반적인 차량에서 볼 수 있는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는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2.3인치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으며, 천장과 센터패시아의 버튼들이 마치 항공기 조정석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정도입니다.
2. 주행 성능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이 목적인 차량인 만큼 성능 또한 뛰어난데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과 로킹 디퍼런셜, 솔리드 빔 엑셀 등이 오프로드 주행을 최적화합니다. 최대 견인력은 5,500kg이며 다양한 옵션과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5.9kg이며, 디젤은 최고 출력 249마력과 최대 토크 56.1kg을 제공합니다.
고객 수요가 높은 5인승 가솔린 모델이 국내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현대차의 연료 전지 시스템이 탑재된 수소 전기차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트림 및 가격은
그레나디어 라인업은 유틸리티 왜건 (1억 990만 원),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1억 2990만 원, 필드마스터 에디션 역시 1억 2990만 원부터 시작하며, 러프 팩을 추가한 트림의 경우 1억. 34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공식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5월 초부터 오프로드 코스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시기에 첫 고객 차량 인도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