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
항상 핫한 이슈를 만들었던 나는 솔로!!! 이번 19기는 모태 솔로들로 뭉쳤습니다.
이번 19기도 역시 첫날밤부터 너무나 핫했습니다. 지금부터 19기 모태 솔로들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가보시죠 ^^
<나는 솔로>기 모태솔로 특집이 136회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모태솔로 특집이 정말 모 아니면 도입니다.. 모태솔로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동시에 보는 사람 속 터지는 답답한 모습만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경북 상주에 모인 모태솔로들에게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그 출연진부터 한 명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출연자 소개
먼저 고유영수입니다.. 영수는 썸 근처로 가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컴퓨터에 너무 빠져서 살아서라고...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 과정까지 마쳤다는 영수는 로봇 만들기 대회에 푹 빠져서 지냈다고 합니다. 연애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 영수인데요. 30대 중반에 처음 설렘을 느껴보고 그다음부터는 학업과 취업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해합니다. 공부하시는 분들의 경우 학업하다 보면 30대까지 금방 가게 됩니다. 이상형은 본인 일 잘하는 여자라고 합니다.
다음은 영호입니다. 과일상자 하나 들고 총총걸음으로 들어오는 영호인데요. 영호는 고향에서 농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부터 순박한 시골총각 그 자체입니다. 이분의 경우 아버지 대장암 투병으로 대신 사과 농장 일을 맡아서 하느냐고 연애할 시간이 없었다고 합니다. <나는 솔로>에서나는솔로> 정말 사랑을 찾겠다는 각오가 보이는 것이 미래의 그녀를 위해 직접 만든 목걸이, 그녀를 위해 불러줄 세레나데, 영상편지까지 준비하며 진심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영식입니다. 나이는 84년생으로 39살 입니다. 영식은 본인이 영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 번도 연애를 안 해본 모태솔로가 39살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특히 방송에 나오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이분 역시 가족의 투병으로 인해 모태솔로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16년 정도 투병생활을 해서 병간호를 한 효자입니다. 2022년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버티는 이유가 사라지다 보니 외로움과 공허함이 컸다고 합니다. 남들 하는 연애 못해봐서 아쉽겠다는 PD에게 자신이 선택한 거라 후회가 없다고 말하는 영식입니다.
다음은 형사반장 이미지의 영철입니다. 과거 베이비영철을 보는 듯한 인상의 영철입니다. 이분의 경우 2021년에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2년 정도 지나서 포기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다고 합니다. 앞서 세 사람과 달리 연애 1~2번은 해봤다고 합니다. 처음은 고딩 때 50일, 다음은 20일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연애를 안 한 거죠... 보면 취업 후 일을 주말 없이 해서 연애할 시간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12년 연애를 못해본, 사실상 모태솔로입니다..
다음은 광수입니다. 깔끔한 인상의 광수인데요. 보면 걱정 근심 남인 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실수할까 봐 걱정하는 것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방송에서 재미가 없으면 어쩌나, 여자가 그냥 좋은 사람으로만 보면 어쩌나 한다고 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모태솔로인 거 같다고 합니다. 연애를 하긴 했다고 하는데 거의 빌어서 교제를 하게 된 것이고 49일 만에 헤어졌다고 합니다.
대학은 서강대학교를 나왔고 고려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 이미지가 공부 많이 한 거처럼 생겼습니다. 이분의 경우 혼전순결입니다...... 남자가 혼전순결인 것은 쉽지가 않은데... 같은 종교는 아니어도 괜찮지만 자신이 종교인인 것에 대해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한다는 광수입니다.
마지막은 상철입니다. 이석훈 닮은 훈남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김연우 초창기 느낌입니다... 이분의 경우 모태솔로인 이유가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120kg의 뚱뚱한 체구에 오해를 받아 여학생들한테 사과하라고 강요를 받았던 일 때문에 좀 힘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장점은 편안함이라며 이걸 장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자 출연자 소개
여성 출연자 첫 번째는 단아한 스타일의 영숙입니다. 명덕외고에 고대, 서울대 대학원을 나왔습니다. 할 줄 아는 게 공부뿐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모태솔로가 아닌가 합니다;; 모태솔로인 이유는 먼저 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혼자 여행을 다니는 걸 좋아하고 개인적인 성취감을 중시해서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형은 성실한 스타일,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정숙입니다. 이번 기수에서 예고편에 나타나 외모로 주목을 받은 분입니다. 빨리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늦어졌다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자가를 25살에 마련했다고 합니다. 연애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인터뷰 보니 알겠더군요;; 철벽을 잘 친다고 합니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만 마음을 여는 스타일이라 누가 자기 범주 안에 들어올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이제 진짜 조건 안 보고 착한 남자 만나고 싶다는데 글쎄... 싶더군요;;
다음은 핑크핑크한 여자 순자입니다.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복순이라고 스스로 말하는데요. 애교가 많은 스타일에 리액션이 좋습니다. 열정도 대단한 것이 무려 19만원 택시비를 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분의 경우 같은 공주사람 영철, 같은 혼전순결 광수로 두 사람과 엮이면 재미있을 듯합니다. 사주풀이도 하는 거 같은데 과연 솔로나라에서 귀인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음은 강렬한 붉은 머리로 나타난 영자입니다. 강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직업이라고 합니다. 연애는 2021년 한 번 100일 동안 만났는데 연애로 안 친다고 합니다. 서로 애정이 별로 없던 사이에 흐지부지 끝냈던 연애라고 합니다. 그동안 남자 친구 없어도 괜찮다고 여겼는데 어느 날, 이 꽃 같은 시간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 생각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소박하면서도 친절한 사람이 이상형인데 사업가는 지양한다고 합니다. 위험부담을 짊어지고 싶지 않다며 돈은 자신이 벌면 된다고 합니다. 남자 하나 먹여 살릴 정도 된다고 하는 거 보니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은 모두가 기대했던 모태솔로 옥순입니다. 연애는 물론 썸도 없었다고 합니다. 고백 경험도 없다면서 이상형을 아직 못 만난 거 같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왜 남자가 없을까~~ 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운전하는 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보면 정말 혼자 다니는 거 좋아하는 분들이 연애를 잘 안 하는 듯합니다. 솔로나라 와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났다며 눈물을 흘리는 옥순인데요. 옥순과 엮이게 되는 남자가 나오는 듯해서 기대가 되는 <나는솔로<나는 솔로> 19기입니다.기 입니다.
마지막 여자 출연자는 현숙입니다. 이분은 직업이 의사라고 합니다. 모태솔로 의사라... 남자 출연자 여러분들, 적극적으로 변해서 최선을 다하세요! 의사가 공부는 안 했는데 집 밖에 안 나가서 연애를 안 해봤다고 합니다;; 전공까지 바꾸어서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을 듯합니다.. 이제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이상형은 공대 너드남 스타일입니다. 남자는 고정적인 수입만 있으면 된다며 자신이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첫인상 선택
다음으로 시작부터 첫인상 선택이 펼쳐졌습니다. 모태솔로 특집인데... 첫인상 선택 방식이 손을 잡는 겁니다. 모솔들이니 처음부터 분위기 확 풀어주려고 하는 듯한 PD입니다. 먼저 고유영수의 선택은 영자입니다. 진짜 여자 손 처음 잡아봤다고 하는 영수입니다;; 정말 모솔이라고 느낀 것이 시선이 갈피를 잃은 영수입니다. 대체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하나 합니다. 영자도 마찬가지로 시선처리를 곤란해한 모솔특집입니다..
사과소년 영호는 영숙을 택합니다. 선택한 이유는 너무 예뻐서라고 합니다. 입장할 때 웨딩드레스 입고 촬영온 거 같은 기분이었다며 눈이 부셨다고 합니다. 영숙 역시 남자 손은 아빠 말고 처음 잡아봤다고 합니다. 특히 손을 이렇게 잡을 줄을 몰랐다며 당황했음을 말합니다. 의외로 영호는 아이컨택을 잘합니다. 눈이 예쁘다는 플러팅까지 순박한 얼굴로 자연스럽게 가합니다.
영식도 영숙을 택합니다. 차분하면서도 온화한 느낌을 받아 선택했다는 영식입니다. 영숙은 영철의 선택까지 받습니다. 세 표를 받으니 리드까지 하는 영숙입니다. 영철이 선택한 이유는 지적이고 차분한 스타일이라 자신을 잡아줄 거 같다고 택했다고 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일이라 자신을 잡아줄 거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스스로를 말하는데요. 설마 베이비영철 같은 활약(?)을 펼치는 분은 아니길 바라봅니다... 영철은 벌써부터 영숙으로 정했다며 직진을 예고합니다.
광수는 옥순에게로 갑니다. 외모가 귀여운 스타일이라 첫인상으로 확 끌렸다고 말하는 광수입니다. 아이컨택을 잘하는 광수와 달리 수줍어서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옥순입니다. 영숙에게 무려 3표가 몰리면서 상철의 선택을 앞두고 0표를 받은 여성이 무려 3명이 남았습니다. 상철은 정숙을 택합니다. 가장 MZ 스타일이라며 아직 이야기도 안 나눠봤으니 어떨지는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첫인상 선택의 의미에 대해 말합니다. 이런 차분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정숙과 손을 잡으면서 부들부들 떱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상철입니다.
그리고 사랑이 싹트는 식사자리에서 정숙이 좀 손해를 봅니다... 하필 끝자리에 앉아서... 별다른 말을 못 합니다.. 앞에 사람이 있음에도 말을 잘 안 하는 거 보면 역시나 모태솔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적극적인 영철이 정숙 옆에서 조용히 있는 순자한테 말을 걸며 분위기를 풉니다. 순자한테 쌈까지 싸주는 영철입니다. 0표 받아서 기분 안 좋은 순자를 알뜰하게 챙겨줍니다. 이렇게 쌈을 싸주면... 썸이라 오해하게 됩니다.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서 풀려고 싸준 영철인데 이걸 썸으로 생각하는 순자입니다. 쌈 하니 또 베이비영철이 떠오르네요...
이 영철의 쌈을 시작으로 서로서로 쌈을 싸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됩니다. 여기에 상철이 또 분위기 메이커로 영숙과 영자, 현숙의 호감을 삽니다. 옥순까지 해서 여자 넷한테 둘러싸여 예쁨(?)을 받는 상철입니다. 그리고 가가 음악이 나오는데요. 다음 주 여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펼쳐집니다. 아무도 모르게 꽃다발을 첫인상 그 남자한테 전달해야 하는 여성 출연자들입니다..
그리고 자기소개가 펼쳐집니다. 공부하다가 연애 못한 분들이 꽤 나온 만큼 학력 높고 직업 좋은 분들이 꽤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 모솔특집이라고 느낀 것이 여지 두는 거 없이 마음에 드는 사람 물어보면 1명이라 답합니다. 그래도 출연자 분들이 다 적극적으로 연애를 하려는 분들이라 분위기가 꽤 좋았던 19기 모솔특집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는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입니다. 벌써부터 반응도 핫합니다!
앞으로의 나는 솔로 19기 재미있게 감상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