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전
백종원 양배추전 레시피
요즘 저녁마다 채 썬 양배추 한 접시 수북이 먹어주고 있거든요
백종원 선생님께서 어찌 아시고 얼마전에 양배추전을 만드셨더라구요.
보자마자 냉장고에 가득 채 썰어놓은 양배추를 꺼내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요건 너무 아는 맛이잖아요.
아는 맛이 또 제일 무서운거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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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
재료 준비와 만들기
재료
양배추 200g
당근 조금 30g
대파 취향껏 30g
양념
소금 3g
후추
계란 2개
튀김가루 or 부침가루 30g
계량
10ml = 1 큰 술 = 1T
(밥숟가락)
5ml = 1 작은 술 = 1t
양배추전 만드는 법
1
양배추 얇게 채 썰고 당근도 얇게
대파도 취향껏 얇게 채 썰어주세요.
백선생님께서는 동그랗게 썰어주셨는데
저는 어슷 썰어주었어요.
2
볼에 계란2개 탁!!!
잘 풀어주세요.
3
넓은 볼에 양배추와 채 썬 당근, 대파를
넣고 소금와 후추를 넣어 젓가락으로
고루 뒤섞어주세요.
4
풀어놓은 계란물과 튀김가루 or 부침가루
모두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고루고루 섞어주세요.
(저는 양념과 재료를 모두 한 번에 넣어 고루 섞어주었어요.)
5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양배추 반죽을 수북히 쌓아올려
불을 줄이고 속까지 천천히 익혀주세요.
6
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전을 뒤집어 앞뒤 노릇노릇하게
천천히 속까지 익혀주시면
완성입니다.
아는맛이 제일 무섭다고 말이 따로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백선생님께서 대파는 취향껏 좋아하시면
많이 넣으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도
요 양배추전에는 파가 꼭 들어가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길거리토스트도 한 번씩 꼭 생각이 나잖아요???
요기에 설탕이랑 케찹 뿌려 식빵 버터에 구워
속재료로 넣어 먹어주면
캬~~~ 또 기가막히게 맛있잖아요???
저녁마다 채 썬 양배추 한 접시 수북이
먹어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씹어 먹어야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실 너무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다 보니 거의 꾸역꾸역 먹고 있는데
요 양배추전은 서서 한 판을 순삭해버렸어요.
백선생님께서는
요기에 데리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올려
오꼬노미야끼처럼 드셔주셨는데요
저는 쓰리라차소스 뿌려서 먹어주니
너무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취향껏 기호에 맞게
좋아하시는 소스와 스타일로 드시면
양배추 한 통은 진짜 순삭하는
맛있게 먹고 -10kg 는 그냥 빠지는
양배추전 레시피인듯요.
다들
맛있게 드시고 다이어트 성공해 보아요^^